택시 운행 중단 '전국 16만대' 운전 안 해~! "지하철, 버스업계 비상!"
택시 운행이 중단된다.
19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한 택시 단체와 업계는 '택시법' 국회 재의결을 주장하며 하루 동안 운행을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에 20일 오전 5시부터 21일 새벽 5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운행을 중단한다.
이로서 이번 택시 운행 중단은 전체 25만대 중 16만여 대가 동참할 것으로 보이며, 총 2천여대의 택시가 여의도에서 집회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하루 택시 이용객이 800만에 달하는 만큼 이용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택시가 운행을 중단하는 20일 서울시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의 막차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택시 운행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운행 중단 해도 상관 없다. 어차피 안타고 다니는데" "택시 운행 중단 다들 자기 이익이 걸려 있으니 생사를 거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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