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노숙 고백 '화신'에 출연해... "아내와 심각한 위기에 처했었다!"
'이수근 노숙 고백'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수근은 "노숙으로 아내와 심각한 위기에 처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근 노숙 고백'의 사연은 이경규와 술을 많이 마시고 취해 택시를 탔는데 집이 월드컵 경기장 근처라 했더니 택시 기사가 월드컵 경기장에 내려줬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택시 기사님께 '월드컵 경기장이요!'라고 말하고 잠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내가 진짜 월드컵 경기장에서 5시간 동안 자고 있더라"며 "아내에게 부재중 전화가 60통이 와 있고 이미 아내는 걷잡을 수 없이 커다란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집에 들어가 보니 아내는 '나가~!"라며 소리 질렀고, 장모님에게 까지 모든 상황이 보고 된 상태였다. 어떤 설명을 해도 통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근이 출연한 '화신' 시청률은 8.4%(닐슨코리아, 전국기준) 기록하며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3.8%, KBS2 '달빛 프린스'는 3.5%로 시청률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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