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의 눈] 경북대 신문방송학과 장학기금위, 후배 사랑 장학금 120만원 전달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장학기금위원회(회장 강성운)는 이달 6일 후배를 위해 '2013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120만원의 장학금은 김자현(3학년) 씨에게 전달됐다.

신문방송학과 장학기금위원회는 지난 1996년,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을 돕자는 데 뜻을 같이한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기금으로 그동안 3명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방과 학생회에도 3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한 바 있다. 이후 계속되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동문들의 협조와 지속적인 모금 활동으로 꾸준히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다.

신문방송학과 장학기금위원회는 올해부터 1년에 2번, 매 학기 신문방송학과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글'사진 전경심 시민기자 wupsidaisy@naver.com

멘토'배성훈기자 bae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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