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대골목 스케치·관광기념품전
대구 중구 근대골목 스케치 및 관광기념품전이 28일까지 대구우체국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중구미술협회 기획으로 근대 골목에 애정을 가진 지역의 미술가 35명을 초대해 스케치 및 관광기념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053)250-2056.
◆'한 집 한 그림 걸기-50만원 특별소품' 전
메트로갤러리는 3월 8일까지 '한 집 한 그림 걸기-50만원 특별소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4~15호 미만의 소품들로, 작품 가격은 모두 50만원이다. 한 작가당 2점에서 4점까지 출품, 총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손만식, 김상옥, 강민정, 이미경, 윤병인, 서보권 등의 작가가 참가한다. 053)556-9708.
◆황인모 '2012년 대구 중구 기록' 사진전
사진작가 황인모의 '2012년 대구 중구를 기록한다'전이 28일까지 아토리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계산성당,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등 중구의 현재 모습을 기록한다. 작가는 "현재의 모습이 미래의 역사가 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현재에 서 있기 때문에 중요함을 잃어버려 왔던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053)256-4848.
◆58회 영남한국화회전 30여 점 전시
제58회 영남한국화회전이 27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열린다. 영남한국화회는 1974년 5월에 결성, 창립전을 시작으로 40여 년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지역화단의 역사 깊은 한국화 단체로 성장해 왔다. 이번 전시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는 작가들의 뜨거운 창작열과 작가정신을 만날 수 있다. 권소현, 금대연, 김동광, 김명식, 김봉천, 김승완, 김윤희, 김하균, 도병재, 박형석, 서무진, 예진영, 윤혜숙, 이재경, 이철진, 이태활, 장두일, 주혜심, 최우식, 최정숙, 홍원기 등 21명 회원의 참신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053)550-7114.
◆손복수 '청도소싸움 이야기' 디자인전
청도를 대표하는 소와 소싸움을 주제로 시각디자인 작업을 해온 손복수의 '청도소싸움 이야기 디자인 초대전'이 3월 6일까지 청도소싸움테마파크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청도소싸움테마파크에서는 우리 지역 고유문화인 2013년 청도소싸움경기 시즌 개막 기념으로 손복수 작가의 소(牛)와 소싸움에 대한 학술자료, 민속자료를 토대로 한 시각디자인 작품 30점, 민속자료 20점을 초대하여 청도군민과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시각디자인 작품은 각배, 풍각우시장, 소싸움장면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민속자료는 농사직설, 권농문, 소보험증서, 우병치료서, 청도문헌고, 옛 사진 등이 전시된다. 청도군청 문화관광과 김광수 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청도소싸움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전이며, 청도 사람들의 삶, 그리고 소와 소싸움에 대해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054)424-4401.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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