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미란, 행진 이선균-유해진-정은채 '깜짝 은퇴식' 준비

장미란, 행진 이선균-유해진-정은채 '깜짝 은퇴식' 준비

전 역도선수 장미란의 깜짝 은퇴식 소식이 화제다.

22일 방송 예정인 SBS '행진, 친구들의 이야기(이하 행진)' 녹화에서 배우 이선균을 비롯한 유해진, 정은채 등 행진 대원들은 장미란을 위해 깜짝 은퇴식을 준비했다.

지난 15년간 역도선수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장미란은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한 바가 있다.

장미란은 공식 은퇴식 전 이선균의 초대로 '행진' 녹화에 먼저 참여했다.

이런 사실을 안 이선균과 대원들은 장미란의 깜짝 은퇴식을 준비했다.

장미란의 눈을 피해 행진 대원들은 틈틈이 이벤트를 위해 노래 연습을 하고, 영상편지를 찍으며 치밀하게 준비했다.

결국 이선균과 행진 대원들은 성공적으로 장미란에게 이벤트를 열어줬다.

장미란은 깜짝 이벤트에 당황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또한 이벤트를 열어준 행진 대원들도 덩달아 눈물을 흘려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전 역도선수 장미란의 깜짝 은퇴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 역도선수 장미란의 깜짝 은퇴식.. 마음들이 훈훈" "장미란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행진'은 총 15명의 대원들이 강원도 철원에서 출발하여 양양에 이르는 151km의 거리를 6박 7일간 함께 걸으며,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 리얼 다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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