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어업 발전 다양한 목소리 청취"

도의회 농수산위 현장 의정 활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상진)는 FTA 농어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발로 뛰며 농어업 생산 현장의 다양한 여론을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로 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최근 도청 농어업관련 부서의 전직원과 '신년 소통 간담회'를 통해 경북 농어업 발전 방향의 큰틀을 설정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켰다. 특히 올해는 지역 실정에 맞는 '경북형 마을영농' 사업과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등을 통한 농어촌 활성화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경북도가 개발한 딸기 품종인 '싼타'의 보급을 확대하고 친환경 먹거리 공급 기반을 구축해 FTA에 대응하기로 했다. 친환경 조사료 지원 확대와 한우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수산물 집약형 가공단지 조성과 지방 어항 확충, 어선어업 유류비 지원 등 수산업 안정에도 의회의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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