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페베네 해킹 "홈페이지에 공포 사진이…소름 쫘아악!" 원한가진 해커?

카페베네 해킹 "홈페이지에 공포 사진이…소름 쫘아악!" 원한가진 해커?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인 카페베네(caffe bene) 공식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다.

23일 오후 오후 4시 30분께 부터 20여 분간 카페베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HACKER(해커)'라는 글자와 그 위에는 누군가를 노려보는 듯한 눈동자를 이미지로 배경이 올라왔다.

해킹이 이뤄진 직후 카페베네 측은 공식 트위터 공지를 통해 해킹 사실을 인정하며, 복구에 나서고 있음을 알렸다.

카페베네 측은 또 "현재 카페베네 홈페이지는 고객님들의 불편과 추가 피해를 막고자 일시적으로 차단해둔 상태로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라며 "확인결과 개인정보유출은 없다"라고 재차 공지해 회원들을 안심시켰다.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는 해킹 발생 6시간이 지난 오후 10시 50분 현재까지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복구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페베네 홈페이지 해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페베네 누가 해킹을", "카페베네에 원한있나?", "카페베네 난리 났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일명 '한예슬 커피'로도 유명세를 탔던 카페베네는 이번 해킹사건에 대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이날 수사의뢰한 상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