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MBC에 사표 제출 "노동조합 총파업 참가 이후 방송 없어..."
오상진(33) MBC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 했다.
MBC 간판 아나운서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타성을 인정받았던 만큼 MBC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 활동 등이 예상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 아나운서국장 출신인 성경환 현 tbs 교통방송 대표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사랑하는 후배 오상진이 회사에 사표를 냈다고 한다.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가는데...그의 탁월한 역량은 우리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상실하고...다른 매체를 통해 찬란하게 부활하길 기대한다. 힘든 세월 버텨내는 후배가 어디 오상진 뿐이랴!"라며 오상진의 빠른 복귀를 기대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MBC 아나운서국에 사직서를 제출한 오상진 아나운서는 2006년 MBC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타며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MBC 노동조합 총파업에 참가한 이후로 방송 출연이 없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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