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가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본격 나선다.
수성대는 23일 교내에서 다문화가정 여성 30명과 관련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피부미용교육' 입학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사랑나눔센터(대표 홍미숙)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3 다문화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5월까지 다양한 발마사지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수성대는 하반기에도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포인트메이크업 클렌징, 얼굴 클렌징 등 얼굴관리에 관한 집중적인 수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김정숙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미용'피부업체에 취업해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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