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대게로 대형 게살 김밥 만든다

28일부터 울진대게 축제

지난해 울진대게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 울진군 제공
지난해 울진대게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 울진군 제공

2013 울진대게'붉은대게 축제가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울진 후포항 일대에서 열린다.

'청정미래 울진!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이벤트가 마련된다.

개막식이 있는 1일 오후 6시부터는 초청가수 박구윤, 주병선, 퍼스트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 스타 빅 쇼'와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7080 추억콘서트, 울진연예협회와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한마음 가요제도 열린다. 군내 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팀의 독도 댄스 공연도 예정돼 있다.

관광객 참여와 체험 행사로는 울진대게 줄다리기와 대게 관광객 경매전, 대게 뚜껑 소원지 달기, 무료 선상 일출 바다여행, 활어잡기 체험 등이 마련되고, 시식 행사로 대형 게살 김밥 만들기, 음식테마체험 한마당, 대게 빵 시식 코너가 운영된다.

문화행사로는 울진군파도농악단의 길놀이, 평해 월송1리 주민들의 월송큰줄당기기, 후포 달넘세 놀이단의 달넘세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에 설치된 울진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상시 운영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쫄깃하고 담백하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울진대게'붉은대게와 함께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즐겨달라"면서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에 걸맞게 지역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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