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일본의 한 역사학자가
일본 사료를 근거로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난카이도 근현대사연구회의 사토 회장은
1877년 일본 태정관의 지령에도 "울릉도 외 한 섬,
즉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고 명시돼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토 회장은 오는 3.1절에 한 출판기념회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출판기념회에서는 독도가 한국 땅임을 보여주는 지도들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일본 당국이 독도에 무단으로 건너간 일본 어부를 조사한 조서인
1836년 '죽도도해일건기' 1870년 '조선죽도도항시말기'에 실린 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 영토와 다른 색으로 표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의성에 100만 평 규모 '공항 신도시' 들어선다
文 "尹 흡수통일로 상황 악화…역대 정부 노력 물거품으로"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징역 2년 구형…檢 "거짓말 반복, 유권자 선택 왜곡"
대구 아파트값 0.08%↓ 전국서 하락폭 최대…전셋값도 가장 크게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