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염산사고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와 공무원 등 4명이 입건됐습니다.
상주경찰서는 유해화학물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혐의로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 전 대표이사 54살 전모 씨 등 회사 관계자 2명과
상주시청 공무원 40살 김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웅진폴리실리콘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유독물 관리자와
고압가스 안전 관리자가 퇴사한 뒤
새 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공무원 김 씨 등은 회사측이 안전 관리자를 채용한 것처럼
문서를 허위로 작성해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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