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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센치, 재즈탱고그룹 '라 벤타나'와 함께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 출격

10센치, 재즈탱고그룹 '라 벤타나'와 함께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 출격

최근 2집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10cm'가 재즈탱고그룹 '라 벤타나'

(아코디온 정태호, 피아노 박영기, 베이스 황정규, 드럼 정승원)와 함께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 무대에 오른다.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라 벤타나는 '재즈 뮤지션이 연주하는 강렬한 탱고'라는 컨셉을 가지고 재즈와 탱고씬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탱고 연주 밴드이다.

2006년 결성하여 2008년 데뷔 앨범 [코모 엘 탕고, 코모 엘 재즈]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라 벤타나는 2집 [노스텔지어 앤드 더 델리케이트 우먼]으로"당분간 한국에서 만들어진

탱고 앨범 중 최고의 성과물로 기록될 역작"(김현준 재즈비평가)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수준 높은 음악성을 자랑한다.

이 날 공연은 10cm와 라 벤타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유니크한 가사와

세련된 음악으로 무장한 '10cm'와 열정적이면서도 짙은 한이 서린 탱고 선율을 연주하는

라 벤타나의 음악적 만남이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데미안 라이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등의 화려한 라인업을 내세운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3은 미카, 램지 루이스, 로이 하그로브 등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초도 예매가 매진 되는 등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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