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경심 영주 바르게 살기운동 휴천2동 위원장 행안부 장관상

"부족함이 많은데도 이렇게 큰 상을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26일 영주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2013년도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최경심(54'여) 바르게살기운동 휴천2동위원회 위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에서 ㈜청솔종합건설을 경영하는 최 위원장은 2002년부터 휴천2동 감사와 부위원장, 제15기 바르게살기 주부대학 회장 등을 지냈으며 10년 5개월간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는 그동안 재향군인회 휴천2동 여성회장과 영주경찰서 의경 어머니 회장, 휴천2동 꽃꽂이 회장 등을 맡아 오면서 청소년 선도, 자원재활용품 수거운동, 장학금기탁,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런 공로로 2012년 제10회 소백산마라톤대회 공로자 감사패를 수상했고 2011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2008년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회장 표창, 2006년 영주시장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최 위원장의 남다른 봉사 활동 뒤에는 묵묵히 후원해준 남편 이병욱(60'영주시육상연맹) 회장이 있었다. 그는"남편은 마음은 물론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 사랑은 물론 바르게살기운동의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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