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 '셔틀콕 한마당'

14개 클럽 500여 명 참가 기량 겨뤄

경산시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제1회 경산시생활체육회 배드민턴대회가 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산시생활체육회(회장 손규진)가 주최하고 경산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숨겨진 생활체육 동호인을 발굴하고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드민턴 동호인 14개 클럽 500여 명이 참가해 남녀복식 및 혼합복식 총 3개 종목에서 연령 및 급수별로 나눠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 화합을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