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와 그룹밴드'와 함께하는 '전유성 잡담쇼'가 16일 오후 6시 경북 청도에 위치한 최복호 패션문화연구소 '펀앤락'에서 열린다. 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청도에서 열리는 봄맞이 뮤직쇼다.
전유성은 청도에 자리를 잡고 디자이너 최복호와 함께 지난 5년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한영애는 최근 '나는 가수다'를 통해 파워풀한 이미지와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가이자 연극배우다.
한영애는 1976년 '해바라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1978년 극단 '자유'를 통해 연극에 데뷔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묵직한 멍울림을 남긴 나가수의 여운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 한영애는 "TV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 덕에 10대 팬들이 부쩍 늘었고, 무엇보다 자신을 얽매는 틀을 깰 수 있었다"며 "아이러니하지만 방송 출연 뒤 음악에 온 마음을 바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무대에서 그 열정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전석 5만원. 054)371-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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