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진로설정을 돕는 '포트폴리오지도사' 양성과정이 대구교대 평생교육원에서 이달부터 개강한다.
대구교대 평생교육원은 이달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포트폴리오지도사 양성과정(15주, 45시간)을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운영한다. 수강등록은 이달 6일까지.
이번 강좌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과활동과 비교과 활동의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작성법 지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기주도역량, 사회배려 역량, 창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포트폴리오로 증명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태봉 강사(멘토멘티컨설팅그룹'MMCG 대표)는 "이번 강좌는 기존 포트폴리오 방법과 달리 실제적인 액션 플랜을 함께 구상하는 프로젝트 스터디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포트폴리오에 터닝포인트(전환점)를 합성한 '터닝폴리오'가 이번 강좌의 핵심"이라고 했다.
터닝폴리오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 5대 영역인 진로, 봉사, 동아리, 자율, 독서에서 12개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포트폴리오 지도사의 위상과 역할' '포트폴리오 개념과 활용'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아가는 포트폴리오' '대학 입시전형의 이해와 대비전략' 등을 강의한다. 053)620-1544.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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