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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의 농락 "지갑을 열어보니...명품지갑의 주인이 누구?"

지갑의 농락 "지갑을 열어보니...명품지갑의 주인이 누구?"

'지갑의 농락'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갑의 농락'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지갑의 농락' 사진은 검은색 의자 받침으로 마치 가죽 지갑과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다.

'지갑의 농락' 게시자에 따르면 "친구랑 음식점에 갔는데 뒤 테이블에서 지갑이 떨어졌다고 줬다. 지갑을 보니 내 것이 아니었고 그때부터 우린 지갑 주인을 찾기 위해 식당에 있는 사람에게 다 물어봤다"며 "그런데도 주인은 나타나지 않아 지갑을 열어보니 의자 받침이었다. 주인은 의자였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갑의 농락'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폭소했다. 지갑의 농락이 맞네" "나도 똑같은 경험이 있다. 특히 이 의자 받침은 지갑하고 완전 똑같네" "정의감 폭발했지만 아쉽게 헛수고였네. 지갑의 농락에 제대로 당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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