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구촌 최대 연 축제로 업그레이드 관광객 독특한 전통문화 체험할 것"

공동조직위원장 김복규 의성군수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는 한국을 대표하고,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는 초대형 연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의성 국제연날리기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복규 의성군수는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는 이제껏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지구촌 최대의 연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군수는 대회에 참가하는 27개국 선수들을 '글로벌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의성을 지구촌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을 세웠다.

또한 더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과 원어민교사, 주한미군 가족들을 위한 한국 문화 전시장을 운영한다는 것. 경북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운 상승과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초대형 달집태우기는 국내 관광객은 물론 의성을 찾은 전 세계 27개국 선수들이 난생처음 만나는 독특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군수는 "29일부터 사곡면 화전리에서 열리는 '제6회 산수유축제' 도 주목해달라"고 부탁했다.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사곡면 화전리는 싹을 틔운 녹색의 마늘 잎과 노란 꽃망울의 산수유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봄의 향연장이다. 김 군수는 "이번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와 산수유축제를 통해 의성의 위상을 높이고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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