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 보건소, 금연구역 지정 캠페인 실시

달성군 보건소는 3월 4일 다사읍 죽곡4공원에서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원과 보건소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구역 지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공원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에 대한 안내 및 흡연자의 보건소 금연 클리닉 참여 안내 등을 홍보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어린이공원 내 금연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금연 실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3월 1일 지역 내 어린이공원인 화원읍 명곡1공원, 논공읍 북리공원, 다사읍 죽곡4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까지 매달 첫째 주 월요일에 금연구역 지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까지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7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흡연자에 대해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성우 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