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대구시 여성회관 입주 창업기업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출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작품을 선보인 창업기업은 애가니트(hand knit), 오마쥬(가방,홈패션), 런조이(발가락신발,양말), 유니텍스(섬유직물), JN코튼(디자인브랜드) 등 5개 기업이며, 특히 한지로 실을 만들어 개발한 패션가방은 2012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시여성회관은 2010년 12월부터 여성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예비창업기업 또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9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한 창업기업들에게는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전문교육, 마케팅관련 컨설팅, 각종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권준하 여성회관장은 "예비 여성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위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 시스템을 갖추도록 애써고 있다."면서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에서도 스타기업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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