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제약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12개 지점, 30개 영업소를 통해 1만3천여 곳에 이르는 의원 및 약국과 협력관계를 맺고 고객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는 전문 제약회사다.
1952년 동광약품으로 출발한 동광제약은 현재 총 140여 종의 전문 및 일반약을 만들내고 있다. 회사는 우수한 품질의 약품을 꾸준히 개발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품질 경영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에도 나서고 있다.
유병길 대표는 "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이라는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4가지 목표를 세워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제품의 연구생산,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 즐거운 일터, 모든 고객에 이익이 배분될 수 있는 회사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광제약은 보다 나은 약품을 개발해 건강사회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R&D 분야에 꾸준한 설비투자를 계속해 왔다. 1956년 동광약품연구소를 설립해 일찌감치 신약연구에 나섰을 뿐 아니라 1996년 외환위기 속에도 경영정상화에 노력하는 한편 성장을 위해 꾸준히 연구소에 투자했다.
유 대표는 "2008년에는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하는 등 회사의 성장이 곧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는 생각으로 연구에 집중했다"며 "물론 기업이 해야 할 사회공헌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광제약은 사회를 위한 환원에도 열심이다. 회사는 전국의 의'약대 및 의'약사의 무료진료 서비를 후원할 뿐 아니라 각종 사회단체 및 불우이웃에 대한 지원사업(의약품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동포들을 위해 (사)민족사랑나눔 측에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국내뿐 아니라 가까운 북한동포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과 경기도의사회 노숙인 의료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지역 의료봉사 활동 동참과 함께 농어촌 소외지역에게 필요한 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 의료봉사의 경우 필리핀과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에 지원을 나아가고 있다.
유 대표는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고객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장 만큼 나눔을 고민하는 회사로 남겠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