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발레 추억 '핑크색 타이즈' 너무 창피해..'엉엉'
지드래곤이 발레에 대한 추억을 공개했다.
빅뱅 지드래곤은 3월 15일 방송되는 SBS '땡큐'에서 발레리노가 될 뻔했던 과거를 밝혔다.
이날 지드래곤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차인표, 김미화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지드래곤은 강수진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아주 어릴 때 잠깐 발레를 배운 적이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지드래곤은 "엄마 손에 끌려가서 배웠는데 여자 아이들과 똑같은 핑크색 타이즈와 발레복을 입혔다"며 "창피해서 하기 싫다고 울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여행에서 지드래곤은 막내로서 선배들에게 필살 애교를 선보이고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독특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지드래곤, 강수진, 차인표, 김미화는 세대, 분야, 성별을 뛰어넘어 가까운 친구처럼 속 깊은 인생 고민을 나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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