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지역 노인들에게 웃음으로 활력을 줄 웃음치료 전문봉사단 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
청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통주)는 최근 현직 공무원 웃음치료사 고재호 담당(건강증진센터)을 초빙해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6주간의 과정인 '2013 웃음&펀 전문봉사단 양성교육'을 열고 있다. 웃음 강의는 몸풀기식 간단한 게임을 시작으로 박장대소 스킨십, 미스코리아가 된 자신 소개하기 등 웃음을 주는 다양한 기법을 설명하고 있다.
전체인구 가운데 노인인구 비율이 28%가 넘는 청도군은 노인 대상으로 웃음치료 봉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웃음&펀 전문봉사단은 6주간 교육을 마친 뒤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웃음 재능기부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황통주 센터장은 "웃음이야말로 노인들에게 진정한 보약이며 건강한 청도가 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