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과 주요 민원 대상지를 방문해 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등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칠곡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형 사업장, 주민과 마찰이 우려되는 민원현장, 주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생업현장, 경로당,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 등 군정 전반에 걸쳐 폭넓게 점검하기 위해서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공사가 진행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각종 사업 진행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수 농법으로 작물 재배하는 농가와 농번기를 앞둔 영농작목반 등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호이장학금·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군정 추진에 협조해준 기관과 단체를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존의 현장 방문이 정례화 된 일직선의 모습이었다면, 이번 현장 방문은 다양하고 폭넓게 주민의 삶 속으로 먼저 다가가는 방사형의 현장 방문을 추구하고 있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군정 추진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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