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예술발전소 5개팀 참가 '뮤직페스티벌'
16일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DAMIA BAND, 오렌지쇼크 등 5개 팀이 참가하는 대구인디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대경생활음악산업협회 준비위원회가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 육성의 포문을 여는 차원에서 마련한 공연이다.
준비위 공연기획분과 강승효 대표(대경대 실용음악과 초빙교수)는 "인디밴드 활동은 서울, 부산 등 지역에만 편중되어 있고, 대구 출신의 뮤지션들이 타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라며 "이번 무대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리는 첫 록밴드 공연으로 앞으로 수창홀이 청소년 및 대구인디뮤지션들에게 좋은 공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올 한 해 대경생활음악산업협회 준비위원회는 대구'경북지역 밴드투어와 5월의 영'호남 청소년밴드 교류 공연, 밴드경연대회, 음반 제작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밴드 육성의 기초를 다진다는 포부다. 053)654-7711.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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