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CCTV 60%가 車번호판도 못읽는 '허수아비'

경찰청은 전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6만 4천 500여 대 가운데 58%가

41만 화소 이하 저화질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41만화소 CCTV는 경찰이 범인의 용모나 복장, 도주로를

대략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되지만

차량 번호판을 식별할 수 없을 만큼 정밀성이 떨어집니다.

특히 방범용 CCTV 및 지주대에 설치된

비상벨이 고장 나 비상상황에서 이용할 수 없거나

CCTV를 모니터링할 인원이 부족하다는 것도

여러 차례 문제점으로 지적돼왔습니다.

경찰은 저화질 CCTV를 130만화소 이상으로

점진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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