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 한국관광클럽 회원 초청 팸 투어 실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사 임직원을 회원으로 보유 하고 있는 '한국관광클럽' 회원 40명을 초청해 3월 8일부터 9일 까지 1박 2일간 「달성愛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 투어는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마비정 벽화마을 견학 및 술 빵·두부 만들기, 황토방 체험을 비롯해 참꽃 문화제로 많이 알려진 비슬산과 지난 3월 1일 중창을 시작한 대견사, 도동서원, 한일 우호관, 주암산 자연휴양림, 스파밸리, 허브힐즈 등을 둘러 보았다.

또한, 이번 팸 투어는 달성군 지역에서 유일하게 일반 여행업으로 등록 되어 있는 '투어 스파밸리(대표이사 홍호용)'와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스파밸리 측에서 숙박비와 행사 진행을 담당해 지역 기업 홍보와 함께 예산도 절감해 민·관이 윈-윈 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에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마비정 벽화마을을 비롯해 참꽃으로 많이 알려진 비슬산, 달성·강정보, 4대강 물 문화관인 디아크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니, 전국의 관광객들이 달성군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사 관계자들 께서 많이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달성군은 이번 팸 투어 때 한국관광클럽과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달성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국관광클럽 회원들에게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실시하는 '제16회 비슬산 참꽃 문화제' 기간 동안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운영 예정인 '비슬산 참꽃 문화제 관광열차(가칭)'를 적극 홍보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열차를 이용해 달성군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앞으로 여행사 실무진들과 유기적인 회의를 통해 체험관광 프로그램 위주의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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