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재형저축 가입 고객에게 현금을 돌려주는 'S-Tech 카드'를 출시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두 종류가 있으며 캐시백 비율은 각각 0.3%, 0.2%다.
예를 들어 재형저축 가입 후 3년간 월 평균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고 가입금이 월 100만원이면 신용카드는 16만6천500원, 체크카드는 11만1천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재형저축 가입 후 3년이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카드 결제일에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버스'지하철 등 교통 요금 할인 혜택을 주며 편의점'백화점'할인점 등 유통업체에서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은행은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을 판매한다.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소년소녀가장 포함),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한 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근로장려금 수급자이며 월 50만원 안의 범위에서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이율 연 4.5%에 정액적립식은 3%포인트(p), 자유적립식은 2%p의 우대 이율이 제공된다. 또 소외계층일수록 중도 해지가 많은 점을 고려해 6개월이 지난 뒤 주택임차(구매), 출산, 입원, 입학 등의 사유로 중도 해지를 하는 경우 기본 이율을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실시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코스피 200지수 일일 등락률의 1.5배를 추종하는 '하이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를 선보인다. 레버리지는 차입 등의 방법으로 투자 원금보다 더 많이 투자함으로써 투자 성과를 증폭시키는 것을 말한다. '하이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주식(ETF 포함) 투자 80%, 주식 관련 장내파생상품 투자 70% 등 투자 노출도를 150% 수준으로 유지해 레버리지 효과를 추구한다.
◆기업은행은 그룹을 만들면 우대금리를 주고 스마트폰을 흔들면 적립금이 정해지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 'IBK 흔들어 적금'을 내놓았다. '그룹지어 금리 우대받기'라는 아이디어를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 접목시킨 상품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상에 그룹을 만들고 SNS로 가족이나 친구를 초대해 우대금리를 키우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자동이체 조건이 같은 사람끼리 그룹을 만들어 멤버를 늘리면 최대 0.6%포인트(p)의 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적금을 3회 이상 납입하면 0.2%p의 우대금리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흔드는 횟수와 강도에 따라 적립금이 달라지고 앱에 내장된 게임을 통해 멤버들과 점수 내기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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