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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친언니 알고 보니…연아 위해 음대진학 포기? '화제'

김연아 친언니 알고 보니…연아 위해 음대진학 포기? '화제'

김연아 친언니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져가면서 김연아가 지난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친언니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화제 되고 있다.

김연아는 작년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피겨 선수 생활을 하며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으며 친언니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함을 표현했다.

김연아는 친언니에 대해 "중학교 땐 피겨 때문에 부모님은 경제적 부담이 크셨고 언니는 나 때문에 어머니로부터 관심을 덜 받았다."며 "언니가 노래에 소질이 있어 음대에 진학하려고 했지만 나로 인해 그 꿈을 접어 정말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는 "비록 음대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돼서 참 고맙다."며 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연아 나이 보다 3살 많은 친언니 김애라 씨는 현재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이며 연아와 닮은 얼굴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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