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5층 대백레오문화홀에서는 4월 3일부터 한 달간 '꼬리 뽑힌 여우' 인형극을 선보인다.
잘난 척만 하는 여우는 자기 분수도 모르고 자기도 이 숲의 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다른 동물들을 무시하고 거만하게 군다. 그러던 어느 날, 허풍을 부리던 여우는 힘센 사자를 만나 잘난 척을 하다가 혼쭐이 나지만 그래도 여우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다른 동물들에게 허풍을 떨다가 결국 사자에게 꼬리를 뽑히고 만다는 줄거리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단 '소금인형의 꿈단지' 의 창작극으로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과한 욕심을 부리면 망신을 당한다는 내용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8천원. 053)420-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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