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상청은 꽃샘추위 시작을 알렸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낮까지,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낮에 한두 차례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오다가 오후에 점차 개겠으나, 강원도 영동, 경북 북동 산간과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 북동 내륙, 경상북도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꽃샘추위의 시작을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