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 '의로운쌀' 말레이시아 정부 최우수 브랜드 선정

2월 말까지 40t 수출 실적

의성 안계농협(조합장 윤태성)이 생산하는 의성군 공동 브랜드 '의로운 쌀'이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최우수 브랜드에 선정됐다.

안계농협은 이달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열린 '2012년 우수 브랜드 수출 업체' 시상식에서 의로운 쌀이 최우수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안계농협은 지난해부터 ㈜리코코리아(대표 황승환)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의로운 쌀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2월 말까지 40t의 쌀을 수출했다.

윤태성 조합장은 "국내 쌀 소비 감소로 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동안 안계농협 임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로 뛰며 해외시장을 개척한 결과 말레이시아에서도 우수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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