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기홍 전략기획총괄 담당 부사장과 김준식 성장투자사업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장인환 탄소강사업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신임 박기홍 사장은 포스코경영연구소 대표이사와 경영전략실장, 성장투자사업부문장 등을 지냈다. 김준식 사장은 광양제철소장을 거쳐 스테인리스사업부문장으로 일해왔다. 장인환 부사장은 열연마케팅실장, 포스코P&S 사장, 성장투자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부문장, 인재혁신실장, CR본부장 등을 지낸 김응규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신재철 전 한국 IBM 대표이사 사장과 이명우 한양대 교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 의장은 이영선 사외이사가 맡았다.
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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