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마지막 미션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폐지를 앞둔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마지막 미션에서 그 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며 감동을 주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멤버 7명(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준호 주상욱 윤형빈)이 '남자의 자격을 빛낸 101명의 인물들'을 주제로 만나고 싶었던 출연진들을 다시 찾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와 김태원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함께한 KBS 스포츠 해설위원 한준희와 2년 전 김태원의 암을 발견한 배재문 의사와 수술을 집도한 김재준 의사를 만났다. 그리고 남격 합창단을 감독한 박칼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호와 주상욱은 창극을 함께했던 KBS 가애란 아나운서를 만났고 또 지난해 '철인 3종 경기' 미션을 함께했던 김준현을 찾기도 했다.
김국진은 지난해 8월 '남자, 북녀를 만나다' 미션에서 만난 탈북녀 한서희 씨와 악인 엄홍길 대장을 찾아 나섰다.
한편 '남자의 자격'의 마지막 미션은 오는 4월 7일까지 3주에 걸쳐 방송된다. 오는 31일 방송에서는 전현무, 이정진, 양준혁 등 전 멤버들과 만나는 멤버들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