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난연합회(회장 박상우)와 한국난문화협회 경북지회(회장 류정열)는 23, 24일 구미코(구미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구미한국난명품전국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애란인과 일본, 중국 등 해외 난 애호가들이 한국춘란, 동양란, 풍란 등 작품 1천여 점을 출품했다. 대상은 윤정만(영천시) 씨가 출품한 보름달(황화소심)이 차지했으며, 상금 500만원이 지급됐다.
1995년 출범한 구미난연합회는 난 전시회를 열고, 난 자생지 복원운동을 추진하는 등 한국춘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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