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다음달 말까지 도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내가 도지사라면'을 주제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아이디어 모집 분야는 ▷도민행복 ▷NO! 도정에 대한 쓴 소리 ▷새 정부 출범에 맞는 각 분야별 쇄신방안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직원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의 제안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과 상금 등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직원들이 민생 속으로 다가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발굴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민의 행복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