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년전용 창업 자금 최대 1억 융자 가능

중진공 내달 1일부터 접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4월 청년전용창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의 융자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의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제조업체가 대상이다. 단 타기관으로부터 보증, 융자 등을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최대 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1년 거치 뒤 2년 이내 상환해야 한다. 금리는 2.7% 고정금리다. 중진공은 사업실패 시 채무부담으로 창업을 주저하는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성실 실패자에 대해서는 대출상환금 조정과 대출상환 유예조치도 병행해 신용불량자 양산을 최대한 방지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자금융자 후에도 창업 컨설턴트의 1대1 멘토링, 마케팅, 컨설팅, 교육 등 연계지원으로 생존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접수기간이 아니더라도 청년창업 융자를 희망하는 경우 언제든지 상담 후 신청(가접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3)601-5274.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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