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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새내기의 힘…영주 영광고 창단 1개월 만에 '金'

영광고 우슈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광고 제공
영광고 우슈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광고 제공

영주 영광고등학교(교장 이 신순) 우슈팀이 창단 1개월 만에 쾌거를 이뤘다.

영광고는 이달 14~17일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회장배 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영광고 송상근(1년)과 정준회(3년)는 대회 산타 52kg급과 60kg급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또 박근우(2년)는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장권 전능 부문 청소년대표로 선발됐다.

영광고 우슈팀은 올 2월 창단된 신생팀으로, 이번 대회에 처녀 출전해 좋은 성적을 냈다.

이신순 교장은 "우리 학교는 우슈뿐만 아니라 배구, 축구 등 다양한 팀을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두고 있다"며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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