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가톨릭대병원 고객만족 '열정 프로젝트' 발대식

33개 팀 구성 현장 중심 의료 활동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7일 신관 7층 강당에서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열정 33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열정 33 프로젝트'는 2013년 경영키워드인 '열정'(Passion)을 토대로 경영목표(표준화, 고객중심, 현장중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이 총 33개의 팀(진료부 9개 팀, 진료지원부 9개 팀, 간호부 9개 팀, 행정부 6개 팀)을 구성해 한 해 동안 열정적인 활동을 시행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부서와 직책에 상관없이 25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33개의 팀이 주축이 돼 실천하는 주된 내용으로는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 및 자원봉사 활동, 가정간호, 금연 서포터스 등의 대외 활동과 병원 내 환경 개선, 자원 절약, 일일 보호자 활동, 직무 강화 등의 내적인 활동을 포함한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2013년은 '열정'을 주제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그중 하나인 '열정33 프로젝트'는 교직원 개개인의 성취감을 향상시켜 병원의 진취적인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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