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영자 세계챔피언 "엄청난 괴력에 복싱 챔피언도 '당황'…힘이 정말 세"

개그우먼 이영자가 여자복싱 세계 챔피언과의 싸움에서 이겨 눈길을 끌었다.

1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영자가 여자복싱 세계 챔피언과 즉석 대결을 펼쳐 승리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 남자복싱 챔피언인 남편이 출연해 여자복싱 세계챔피언인 아내에게 맞고 사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술을 마신 날에도 어김없이 아내와 스파링을 해야 한다. 나름 한국 복싱 챔피언인데 아내한테 맞고 산다며 친구들에게 매번 놀림을 당한다"고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들을 보다 못한 이영자는 직접 스파링에 나서 여자복싱 세계챔피언과 대결 요청했고 이영자는 바로 강펀치의 괴력을 발휘하며 챔피언을 움찔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 대결은 이영자의 통쾌한 승리로 마무리되며 방청객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영자 세계챔피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자가 세계챔피언 복서를 이겼다고?" "헐 대박이었다" "힘 진짜 세더라~ 이영자 세계챔피언 해도 되겠네" "복싱을 배워보는게 어떨지..." "이영자 세계챔피언과 싸우는 모습 대단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KBS2 '인간의 조건' 멤버인 박성호, 김준현, 양상국, 정태호 등이 출연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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