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립도서관들이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용학도서관은 12일 오후 7시 '인간의 내밀한 풍경, 소설'이라는 주제로 성석제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13일에는 오후 2시와 4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초교생을 대상으로 '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라는 가족 뮤지컬을 공연한다.
책숲길도서관은 13일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책 속 캐릭터 만들기와 동화 슬라이드 상영 등 '책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의 책 가운데 200권을 선정해 이 책을 대출할 경우 이용자에게 새 책을 선물하는 '책 더하기 책', 도서관에서 준비한 책을 이용자가 가져온 책과 교환할 수 있는 '잠자는 책 교환전' 행사도 연다.
고산어린이도서관은 13일 '그림책 읽어주는 사서', 18일 '할아버지가 읽어 주는 영어 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망이도서관, 파동어린이도서관과 사월역작은도서관은 책갈피를 만들어 나눠 주는 행사를 갖는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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