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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상장사 작년 매출 최고기업은 (주)모린스

매출 증가 7개사·감소 8개사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5개 상장사(코스닥 13개사'코스피 2개사) 중 지난해 매출액이 증가한 회사는 7개사, 감소한 회사는 8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구미산단 내 본사를 둔 15개 상장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1년에 비해 매출액이 늘어난 회사는 ㈜모린스, ㈜새로닉스, ㈜이그잭스, ㈜케이씨에스, ㈜케이에이치바텍, 한국컴퓨터㈜, 제일모직㈜ 등 7개사이고 감소한 회사는 ㈜영진인프라, ㈜원익큐엔씨, ㈜월덱스, ㈜탑엔지니어링, ㈜톱텍, ㈜피엔티, ㈜휘닉스소재, 웅진케미칼㈜ 등 8개사다.

코스닥 13개 상장사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1조5천751억원으로 2011년 1조6천129억원에 비해 2.3% 감소했으며 총 영업이익은 321억2천500만원으로 56.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들 중 매출액 상위 업체는 한국컴퓨터(4천232억3천200만원), 케이에이치바텍(3천559억1천700만원), 톱텍(1천483억2천만원) 순으로, 영업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132억5천500만원), 톱텍(101억3천600만원), 케이에이치바텍(76억7천900만원)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상위업체는 휘닉스소재(85억6천700만원), 톱텍(83억2천300만원), 한국컴퓨터(61억2천800만원) 순이다. 또 코스피 2개 상장사(웅진케미칼㈜'제일모직㈜)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7조1천203억원으로 2011년 6조 7천472억원에 비해 5.5% 늘었고 총 영업이익은 3천502억원으로 3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천175억원으로 1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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