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취업 도시 명성' 살아있네

3/4분기 취업자 23만7천명…매달 2천명 일자리 찾아 이전

구미시와 통계청의 지난해 3/4분기 고용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미지역의 근무지 기준 취업자 수는 23만 7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말에 비해 1만2천5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매월 1천388명의 취업자가 증가한 셈이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내 구미지역의 주소지 기준 취업자 수는 20만9천명으로 2011년에 비해 1만7천600명이 증가해 매월 2천여 명이 일자리를 위해 타 지역에서 구미로 주소를 이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한해 구미지역의 인구는 3천503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취업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편중된 구미의 산업구조가 IT융복합을 통한 첨단의료기기산업, 바이오'생명공학, 부품소재'신소재 산업, 광학, 탄소섬유 등으로 다각화 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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