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포항에 사무소를 열고, 경북 동부권 지역민들의 금융재활 지원에 본격 나섰다.
캠코는 19일 장영철 캠코 사장, 박승호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덕산동 삼성전자빌딩 3층에서 포항지방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국민행복기금 설명회를 여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캠코의 국민행복기금은 학자금 대출 등 다중채무를 40~50% 감면해주는 '채무 재조정'과 고금리를 10%대의 은행금리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채무 재조정은 다음 달 2일부터 10월 말까지 접수를 하고, 바꿔드림론은 9월 말까지 시행된다.
장영철 사장은 "안동에 이어 도내 두 번째 사무소 개소로 포항'경주'영덕'울진'영양'울릉 등 경북 동부권 지역민들이 채무조정,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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