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매일신문사 사장기 생활체육 전국 동호인 야구대회 개막식이 21일 구미 동락공원 야구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부 8팀, 2부 16팀, 3부 12팀 등 모두 36개 팀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앞으로 3개월간 매주 일요일마다 각 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구미 동락공원을 비롯해 구미 국가산업4단지 하수처리장'구미중학교'구미 지산동 종합체육공원 야구장 등에서 나눠 진행된다.
이 대회는 구미시 생활체육회(회장 최호근)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구미시 야구연합회(회장 황희덕) 가 주관한다.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2004년 시작한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하며 전국적인 규모의 야구대회로 성장했다"며 "생활체육 야구 동호회원들을 위한 진정한 체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 대회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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