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고 복잡한 시계 '파텍 필립칼리버89' 67억?…"누가 샀나?"

'최고 복잡한 시계' 게시물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고 복잡한 시계' 사진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최고 복잡한 시계' 사진 속 시계는 스위스 시계제조회사 파텍 필립이 만든 것이다.

파텍 필립의 '최고 복잡한 시계'는 지난 1998년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파텍 필립 칼리버89'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고 복잡한 시계'는 균시차, 별자리표, 항성시, 계절, 달모양, 온도계 등 수도 없이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는 '멀티플레이어 시계'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시계의 가격은 600만 달러 한화로 약 67억 원이다.

또한 이 시계를 만들기 위해 5년의 기획과 4년의 제작이 걸렸다고 전해졌다.

'최고 복잡한 시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은 대체 얼마?" "저런 거 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저 기능 다 있어도 어차피 다 쓰지도 못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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