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사진 오른쪽)이 27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경기를 '대구은행 시민 초청의 날'로 지정해 지역민들을 초대하고, 경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이날 지역 대표 기업 및 인사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으랏車車 + α' 이벤트에 동참, 경품인 기아자동차 '모닝'과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권' 5장을 후원한다. 대구은행은 지난해에도 하춘수 은행장의 개인 후원을 포함, 총 3대의 자동차 경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이날 경기의 입장권은 대구은행이 구매해 대구은행 각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있다. 대구은행은 경기 당일에도 태극광장 '어린이사생대회 본부석'에서 입장권을 나눠준다.
이날 '대구은행의 날'을 맞아 대구스타디움에서는 제12회 대구은행 어린이 사생대회 및 여성백일장이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하춘수 은행장은 "지역을 항상 생각하고 먼저 다가가는 대구은행과 대구FC가 또 한 번 이렇게 손을 잡고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대구FC 선수들이 응원의 기운을 받아 이날 꼭 시즌 첫 승을 시민들에게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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