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기자단이 이달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외국인 5명(영국 2명, 캐나다 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과 시민 20명으로 구성한 기자단은 10대에서 70대까지 연령대의 교사, 학생, 주부, 직장인, 자원봉사자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취재가 가능하며, 대구시 소셜미디어 채널 '다채움'(카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과 영문 'Touch DAEGU'(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대구를 알린다.
이날 발대식 이후 기자단은 경남 통영시로 1박 2일 일정의 워크숍을 가지고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기사 작성 ▷사진 및 영상 촬영에 대한 실습 교육을 함께했다.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대구의 명소, 맛집 등 대구의 자랑거리를 발굴하고, 3대 전국체전, 세계에너지총회, 지하철3호선 현장탐방, 컬러풀페스티벌 등 대구시 주요 행사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기사로 전달한다.
전재경 대구시 대변인은 "시민기자단이 대구의 국내외적 위상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대구, 소통하는 대구' 만들기에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원희룡 "대통령 집무실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민주당 주장 반박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