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노사화합상 세원정공·제이브이엠 우수사업장

대구시는 지난달 26일 제24회 대구시 노사화합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노사화합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2개 부문(노사화합 우수사업장, 노사화합 유공자) 5명의 노사화합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노사화합 우수사업장 부문(사용자 및 근로자)에는 열린 경영과 근로자 참여를 통한 신바람 나는 일터, 차별 없는 일터 조성 등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세원정공(대표 김문기, 노조위원장 이정수)이 받았다. 또 경영정보 노사공유, 직원 고충센터 운영, 함께하는 각종 노사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실천 등으로 노사화합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제이브이엠(대표 이용희,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 박만원)도 수상했다.

노사화합 유공자 부문에는 노사 간담회, 노사관계자 교육, 노사 워크숍 개최, 노사 갈등 조정기구 운영 등으로 지역 노사안정 및 협력증진에 기여한 전국택시산업노조 대구본부 문용선 부의장을 선정했다.

노사화합상은 시가 199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제정해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상으로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노사화합 우수사업장과 유공자를 발굴, 지금까지 총 62개 우수사업장의 사용자와 근로자 124명, 유공자 28명 등 총 152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근로자의 날 행사 때 선정업체 및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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